늘, 해와 함께
망미동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이지만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 화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유소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세대 간 교류를 위 한 새로운 공공공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어린이 복합 교육시설과 지역 문화시설을 결합한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안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경사를 활용한 중정 중심의 공간구성을 통해 외부와 내부를 자 연스럽게 연결하였으며, 공공·공유·교육영역의 단계적인 공간 위계를 형성하여 개방성과 안전 성을 동시에 확보하였다.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공간을 하나의 건축 안 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늘, 해와 함께'는 교육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일상이 함께하는 생활 기반의 공공건축을 지향한다. 자연과 사람, 교육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 는 새로운 공동체의 중심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