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Stitching & Living

부전 복합환승센터 


대지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대지 면적 : 81,000m² 

핵심 전략 : 어반 스티칭 & 리빙 

주요 도입 시설 : 복합 환승 인프라, 철도 상부 데크 공원, 상업·업무·숙박 및 문화 시설

윤성호 Yoon Seong ho 

Studio 1 


부산의 역사적 관문이자 도심의 중추, 부전역의 새로운 도약. 부전역은 과거 경전선과 동 해남부선의 시·종착역이자 서면 부도심의 성장을 견인해 온 부산 교통 역사의 산증인이 다. 지리적으로는 서면 상권과 가깝고 시민공원 및 송상현광장 등 거대한 도심 녹지축과 인접해 있어, 부산 전역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성과 입지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부전역은 급증하는 광역 교통 수요를 수용하기에 시설이 극도로 노후화 및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거대하게 가로 놓인 철도 선로 조직은 도심 한복판에 메가스케일의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여 남북 간의 도시 조직을 심각하게 단절시키고 주변 지역의 슬럼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이 고질적인 도시적 장벽을 치유하기 위한 해법으로 어반 스티칭 전 략을 제안한다. 파편화된 도시 조직을 선로 상부 인프라를 통해 입체적으로 봉합하고, 단 절되었던 남북을 가로지르는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나아가 이렇게 회복된 입체적 플랫폼 위에 시민들의 일상과 다채로운 문화를 담아내는 어반 리빙 공간을 고밀도로 결 합한다. 결과적으로 본 계획안은 부전역을 단순한 스쳐 지나가는 정거장이 아닌, 과거와 미래의 맥락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교통 결절점이자 시민들의 삶이 교류하고 숨 쉬는 지 속 가능한 입체적 도시 허브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제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