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들다
스며들다
예술이 흐르고, 일상이 머무는 열린 공연예술지원센터
본 공연예술지원센터 프로젝트는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한다. 기존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청년예술가의 창작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가 공존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계획하였다. 다양한 공연장과 스튜디오, 무대실험, 무대제작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경계가 허물어진 유연한 공간 구성과 열린 외부 무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코로나 이후 문화예술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 당시 큰 타격을 입었던 공연예술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부산의 공연예술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약 80%이상이 수도권이 집중되어 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은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유무였다.
특히 공연예술분야는 최소한의 시설로는 창작의 질을 보장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 프로젝트는 ‘돈이 없는 청년예술가들을 위한공간’ 이 아닌, ‘ 더 나은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 이 될 수 있는 공연예술지원센터를 제공하는것을 목표로 한다.
한 공연이 올라가는 데에는 창작,실험, 제작,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과정을 건물에 적용시켜, 학교를 리노베이션한 건물을 청년창작소로 활용하고 이에 따른 무대 실험실, 무대 제작실, 최종 공연장까지의 한 일련의 과정을 건물에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