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부두
기억의 부두
피란수도 부산의 기억을 품은 전시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 계획 중인 부산시를
대신하여 피란 수도로서의 부산을 기념하는
전시관을 만들고자 한다.
김동현 Kim Dong Hyeon
Studio 1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파란수도로 이용되었으며 현재 그당시의 부산을 대표하는 8개의 근대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는 연속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있다. 부산시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이외에도 한국전쟁을 기념하거나 역사적인 사실을 보존하는 다양한 시설물, 공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 및 시설물들은 유엔군 임시정부, 참전용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피난수도' 로서의 부산 혹은 피란만에 초점을 두고 추모, 기념하는 메모리얼은 미흡하다. 따라서 부산 제 1부두의 장소성,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국전쟁 피란수도로써 사용된 부산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메모리얼 시설과 폐쇄적이던 부산 제1부두를 누구나 쉽게찾아올수 있는 개방적인 도심속 역사문화공원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