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REMIND

부산항의 역사 문화 자산 활용을 통한 기존 항만 공간 재구조화



부산항의 사라져가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고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여, 기존의 도시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한다.

성현아 Sung Hyun A

Studio 3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무역항으로, 국내/외 항만 물류수송의 중추적인 항만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산항 재개발 현황은 주거단지화, 난개발로 얼룩진 국내 최대 항만 재개발 사업이라는 수식어로 공공성에 반하는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무분별한 개발은 북항이 지닌 산업 유산의 역사와 기능을 상실하게 하여 점차 북항 고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대상 구역 중 북항만이 지닌 3가지 점에 주목하여 방향성을 제시한다.

첫번째로는, 부산 신항의 개장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항만 기능이 이전된 점.

두번째로는, 부산항 장기계류 선박 130여척 중 97척이 방치된 점.

세번째로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전용 부두인 허치슨 터미널, 2024년 말 운영을 종료한 점.


이 3가지의 잠재성을 활용하고, 이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기존의 도시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항만과 도시 기능의 조화를 이루어, 사람들에게 다시 기억되는 북항의 모습으로 새로운 해양 문화 관광 도시를 제안한다.